2025년 6월 1일 주요 현안(U.S. Financial Market Update – June 1 2025)

U.S. Financial Market Update – June 1 2025

 

Trump Doubles Tariffs on Steel and Aluminum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 announced that tariffs on steel and aluminum imports will double from 25% to 50%, effective June 4. This policy shift appears to be rooted in national security and trade strategy, particularly in light of Nippon Steel’s acquisition of U.S. Steel. Trump emphasized that the deal will not compromise American control, suggesting that the U.S. will retain decision-making power over key industrial assets.

This decision rekindles fears of a global trade conflict, reminiscent of the U.S.–China tariff war. Although both countries had agreed to a 90-day pause in new tariffs, signs of strain have re-emerged as both sides accuse each other of violating the terms of their agreement.

 

Economic Data Signals Moderation, Not Weakness

Despite growing geopolitical tensions, recent U.S. economic indicators offered a glimmer of optimism. April’s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 price index rose 2.1% YoY, slightly below expectations, indicating potential easing of inflationary pressures. Meanwhile, the University of Michigan's consumer sentiment index registered at 52.2, and five-year inflation expectations stood at 4.2%—both seen as positive surprises by markets.

Jamie Dimon, CEO of JPMorgan Chase, voiced concern that cracks in the bond market could emerge soon, reflecting unease about the longer-term macroeconomic outlook.

 

Market Volatility Persists into June

Markets were volatile on the last trading day of May. The S&P 500 barely held on to positive territory, marking its best May since 1990, while the Dow rose slightly by 0.13% and the Nasdaq slipped by 0.32%. Early-day losses caused by Bloomberg reports on new sanctions targeting Chinese tech subsidiaries were partly offset by Trump’s comments suggesting an intent to resolve issues through dialogue with President Xi Jinping.

 

Sector and Stock Performance

Semiconductor stocks dragged down the tech sector by 0.43% following renewed China tensions. Conversely, Costco surged over 3% by maintaining low prices despite rising input costs, lifting consumer staples more than 1%.

Nvidia, which had delivered strong earnings, fell nearly 3% amid rising trade fears. Tesla also dropped over 3%, even as Elon Musk bid farewell to his advisory role at the White House. Apple and Meta posted modest gains, while TSMC fell on reports of new facility plans in the UAE.

 

Global Markets Echo Caution

European markets initially rallied on better-than-expected inflation data but gave up most gains following Trump’s tariff announcement. Germany’s DAX rose 0.27%, while France’s CAC 40 fell 0.36%. Bond yields stabilized, with the 10-year U.S. Treasury at 4.4% and the 2-year at 3.9%, as investors digested inflation data.

 

Key Events This Week

This week is packed with high-impact economic releases. Monday features U.S. manufacturing PMI data, and Tuesday brings the JOLTS job openings report. Wednesday will reveal ADP private payrolls and ISM services PMI, followed by the Fed’s Beige Book. Thursday’s U.S. jobless claims and the ECB’s rate decision could influence both currency and equity markets. Friday’s nonfarm payrolls and unemployment data will be crucial in shaping June’s Fed rate cut expectations.

 

 

 

 

2025년 6월 1일 주요 현안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배 인상 선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하던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치는 6월 4일부터 시행됩니다. 특히 트럼프는 일본 제철의 US스틸 인수가 투자의 성격이지 경영권 이전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미국의 통제권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중 간 관세 휴전 약속이 있었음에도 다시금 무역 전쟁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양국은 90일간 관세 추가 부과를 보류하기로 합의했지만, 불과 20일 만에 이행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물가 둔화 조짐 속 소비 심리 개선

미국의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보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하며 예상치를 하회했고, 이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52.2로 집계되며 전월보다 개선됐고,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2%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채권시장에서 조만간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장 안정성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증시, 혼조 속 5월 강세 마무리

5월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지만, 1990년 이후 최고의 5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3% 상승했고, 나스닥은 0.32%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비난과 블룸버그의 추가 제재 보도에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트럼프가 시진핑 주석과의 대화를 언급하면서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주요 섹터·종목 흐름

미중 기술 갈등이 재부각되며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기술주는 0.43%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테슬라도 3% 이상 하락했으며, 애플과 메타는 각각 0.45%, 0.38% 상승했습니다. TSMC는 아랍에미리트에 첨단 공장을 검토한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 하락했습니다.

한편, 코스트코는 관세 상황에서도 저가 전략을 고수하며 3% 넘게 급등했고, 이에 따라 필수소비재 섹터도 1% 이상 올랐습니다.

 

유럽 및 금리 시장, 다시 경계 모드

유럽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로 상승 출발했지만, 트럼프의 관세 인상 발표로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독일 DAX는 0.27% 상승, 프랑스 CAC 40은 0.36%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10년물은 4.4%, 2년물은 3.9%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물가 둔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지만, 시장은 여전히 6월이 아닌 9월 인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이벤트

이번 주는 미국 고용 관련 지표 발표가 집중된 '고용 주간'입니다. 월요일에는 제조업 PMI, 화요일에는 JOLTS 구인 보고서, 수요일에는 ADP 민간 고용과 ISM 서비스업 지수가 공개됩니다. 목요일에는 주간 실업 수당 청구건수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도 주목됩니다. 금요일에는 5월 비농업 고용지표와 실업률이 발표되며,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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